프록시(Proxy)
프록시는 대신이라는 의미로 프로토콜에 있어서 대리 응답 등에서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보안상의 이유 때문에 직접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없어 중간에 프록시를 이용하여 중계한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여기서의 프록시를 이용하여 중계하는 기능을 프록시 서버라고 합니다.
특징
프록시 서버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입장에서 볼 때 서로 상반되는 역할을 하는 것 처럼 보여집니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프록시를 보면 서버처럼 동작하는 것이고, 서버 입장에서 프록시를 보면 클라이언트처럼 동작하는 것 입니다.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는 이유는 보안상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꼭 보안상의 이유만으로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프록시 서버는 프록시 서버에 요청된 내용들을 캐시를 이용하여 저장해 둡니다.
캐시를 저장해두면 다시 데이터를 가져올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전송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종류
Forward Proxy
프록시 서버를 클라이언트와 원격 리소스의 사이에 위치시키는 방식입니다.
특정한 사이트에 가려고 할 때, 가고싶은 사이트의 주소를 직접 프록시 서버에 전달하여 프록시 서버가 가고싶은 사이트의 데이터를 받아와 전달해주는 방식입니다.
프록시 서버가 대신 처리를 해주는 역할입니다.
Reverse Proxy
프록시 서버를 인터넷 리소스 앞에 위치시키는 방식입니다.
사용자가 Reverse Proxy방식으로 구성된 사이트로 데이터를 요청하면 프록시 서버는 요청을 받아 내부 서버에서 데이터를 받아와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입니다.
프록시를 이렇게 구성하는 이유는 보안 때문입니다.
항상 부족한 부분이나 피드백할 부분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수정하겠습니다.
'Study > Network'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teful, stateless란? (2) | 2021.12.13 |
---|---|
SSL/TLS이란? (0) | 2021.12.10 |
OSI 7계층이란? (0) | 2021.08.26 |
HTTP 상태코드 정리 (0) | 2021.08.06 |
TCP 3-way handshake와 4-way handshake 란? (0) | 2021.08.05 |